미○, 혁○오빠를 만나다.


나는 6시 퇴근..
미○는 7시 반..

영등포까지 가야하는데.. 심심해 죽겠고...

미○랑 같이 가려고 망원역에서 기다리는데...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추워...



음, 발 시리더라.=_=
지하철 한 몇대를 보냈는지. 쪽팔리더라구....
그런데 발까지 시리니까 꼼지락..꼼지락; 너무 신경쓰였어;ㅁ;

작은mp3로 음악듣고 p10로 소설보고...(pmp 밧데리는 이미 간당간당'주인님 저 꺼져요~;ㅁ;')

난 단지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한 40분 지나니까 지쳐가..(추워서..)
왜 하필 어제 얇은 점퍼였는지..(얇기보단 짧았다)
어영부영 만나니까 이미 대략난감. 8시.=_=
오호라. 택시타자. 6500원... 왤케 밀려. 다리위..응?-_-

달려라 하니, 30분? ㅇㅅㅇ
일하다보면 지각할수 있다. 그럼시롱. 다이소 구경하고..
파전먹으러 ㄱㄱㅅ..

다크쵸코케익보다 못한 코코아밀크쵸코케익을 먹음시롱.
파전을 기다리고..
미○ 생일 선물로 아주머니께서 김치를 같다주시고=ㅂ=
열심히 먹고나서 감자탕 먹으러 가제.-_-

일단 배는 비워야하니까 오락실가고..
..안되는 손가락 움직여봤지만 이미 난 죽었...
저주 받은 손가락..
놀다보니, 천원짜리 텅텅. (오락실은 머니 블랙홀..-_-)

배가 꺼지지 않고 더 불러오는 터라 감자탕은 취소됬..(다행이다....__)

그러나 또 할리스..(먹고죽자.)
핫쵸코..먹으면서 손으로 치고만 핫쵸코..
바지위로 쏟아진 핫쵸코.
가방위로 쏟아진 핫쵸코.


내 가방 물어내!!!!

지하철에서 미○와 난 작당하고 뛰어들고.(모르는 이야기)
서울역에 가서 703을 타고 집으로 ㄱㄱㅅ.

나는 703이 사람 많이 타. 그래서 자리가 없단다. 하고 이야기 했지만..
끝내 자리는 남아돌고.
아, 말만하면 이루어지지않는.(바람돌이가 필요해...;ㅁ;)


.......집에 거의 다왔을 때 쯤에 난 위험해 빠졌지.
자고 일어나니 위험했어..
위험...........
다행히도 사람이 없었지만..

정말 위험했어..
..조심해야했는데!!..

겨우 집에 도착하고 나서 위험했다는 사실을 애써 잊었지..

그리고는 20분만에 잠이 들고 꾼 악몽...............




- 그날의 기억 -  

 버스에서 잠잘때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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