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랜만에, 갑자기 블로그를 찾은건..

두가지 이유가 있어서 아닐까싶다.

첫번째는 소설을 써볼까하는 공간?
두번째는 요즘 언플블로거씨때문에?


나도 종종... 전에는 종종...;
블로그에 동인지 리뷰를 써놓곤 했다.

이유는 뭐, 리뷰를 써놓으면 사람들이 보고 고르기 편하기 때문에?!!
그런데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니!

흠, 악용은 아닌가?
그럼 악의.

악플과 다를께 뭐가 있는가 싶다.

폐쇄적인 동인계라서 그런가.. 사건 사고가 많다.
하지만 폐쇄적인 만큼 좀 두런두런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나?..

자신의 소설에 애착을 가지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사람이 냉정할줄도 알아야지..
난 내가 쓴 소설이 항상 부끄럽던데..
말도 안되고 간혹 모방이기도 하고..
순수하게 창작적인 내용을 쓰기가 어렵다랄까..

하늘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재능도 인격을 가리지 않나보다.
내 인격은 나름................... 나름 인간적이지만, 나에겐 재능이 없으니 슬프기만 하다.
왜이렇게 재능이 없는건지.ㄱ- 슬프기만 하다.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그 분의 연재물도 나름 괜찮던데..
왜 그렇게 까지 하셨어야 했을까?..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지만, 정말 의문이다.

정말 사건 사고가 이러날때마다 철렁거린다.
뭐, 이래도 문을 닫는지는 않겠지?..

취미이지만, 안식처이기도 하고,
유일하진 않지만 거의 단하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 나의 흥미처이다.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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