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방법

1) 일차적예방
위선암의 발생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매우 중요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필수적이다. 흡연은 위선암의 위험도를 2~3배 증가시키므로 절대적으로 금연해야 한다. 또한 고염식이, 질산염 함유 음식 등도 발암요인에 들어가므로 저염식이, 신선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2차 대전 이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이 가장 흔하며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나, 냉장고가 각 가정으로 보급된 후 위암의 발생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므로 음식을 냉장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약간 변성된 음식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위선암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된 의견이 없다. 과연 위선암의 예방을 위해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10여 년 여러 기관에서 연구했지만 확실한 성적이 없다. 오히려 일부 보고에서는 의 분문부 이 헬리코박터균이 없을 때 증가한다고 발표한 바도 있어 위선암의 예방법으로 무차별적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권유하지 않는다. 다만 위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예방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2) 이차적 예방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위암의 조기발견을 이차적 예방이라고 강조한다. 조기 위암의 경우 수술만으로도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므로 위암의 조기 진단은 예방만큼이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며, 조기 위암 중에서 일부이기는 하나 아주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이나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의 일부만을 절제하는 시술이 가능하기도 하다.

복부 통증소화불량 등의 비특이적 상부 위장관 증상이 있으면서 특히 내과적 치료를 받은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에는 1~2년에 한번씩위내시경 검사가 권장된다.


식이요법

표준 절제 수술 후에는 원래 위의 1/3 미만의 위가 남거나 아예 위가 없어지게 되며, 남아 있는 위도 원래의 위로 자라지는 않으므로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고 충분히 씹어서 천천히 삼켜야 한다. 수술 후 초기에는 물을 먹을 때에도 조금씩 천천히 삼키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많은 양의 수분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이 소장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게 되어 식은땀이 나거나, 기운이 없어지는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 초기에는 하루 6~9회에 나누어 소량씩 식사하게 되나, 차츰 한번에 먹는 양이 늘어나면서 식사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퇴원 후 식사진행 정도는 수술 전과 같은 식사를 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무리하면 안 된다. 총 섭취량은 하루 밥 3공기 정도가 되도록 식사해야 하며, 식사 횟수를 줄이면서 식사량을 늘이는 것은 본인의 식사량에 맞추어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사탕, 꿀, 잼 등 단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자기 직전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역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내시경적인 시술 후에는 위장 점막이 3~4주에 걸쳐 완전히 회복되므로  기간이 지나면 특별히 조심할 점은 없다.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는 탈모구토 운동의 마비폐렴 등의 여러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위선암의 경우 완치적인 치료법(수술,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후에는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환자 자신이나, 가족이 희망을 가지고 이겨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외 건강 유지를 위해 신선한 음식 섭취,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도록 한다.




금연, 그리고 간접흡연 피하기


흡연은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입안, 후두, 기관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부위인 위에도 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흡연을 지목합니다. 흡연하는 사람은 한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금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의 예방법이며,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 자제,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암의 위험요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위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위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이러한 자극을 중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식물 냉장보관


고농도의 질산염(nitrate)이 들어 있는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이는 음식 속의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식물을 냉장 보관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위암 환자의 반수 정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을 일으키고, 위 내 세균증식 기회를 높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몇몇 연구결과는 항생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였을 때 위암의 위험이 1.7%에서 1.1%로 낮아졌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에 대한 일반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정상인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내시경 소견에서 장상피화생 을 보인 경우 등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우리나라에서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위암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수 mm의 조기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방법입니다.

보통은 30~40대부터 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이전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더 이른 나이부터 좀 더 자주 검사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위암/위절제 수술과 영양

위절제 수술방법 및 정도 등에 따라 수술 후 덤핑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위절제 수술 직후에는 덤핑 증상을 예방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식사를 미음, 죽,밥으로 변경해 가며 식사에 적응하여야 한다. 
음식을 부드럽게 조리하는 방법
- 곡류는 껍질이 벗겨진 형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 고기는 살코기로 사용하고 칼집을 넣어 더욱 부드럽게 한다.
- 살이 연하고 맛이 담백한 생선을 사용한다. 
- 섬유질이 적은 채소나 껍질을 제거한 채소를 선택하여 조리한다.
- 가능한 다져진 재료를 사용한다.
- 모든 음식은 가열조리하고 조미는 약하게 한다.

식생활 실천사항

1. 음식에 대한 적응능력이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순응도를 확인하면서 서서히 증량하도록 한다. 

2. 수술 직후에는 물을 조금씩 씹듯이 삼키며 적응도에 따라 점차 양을 증가시킨다. 맑은 미음, 일반미음, 죽 등 부드러운 음식에서 밥으로 단계적인 식사를 진행한다.
3. 수술 직후 환자의 상태에 단계적으로 식사를 진행한다.
4. 식사는 소량씩 5~6회 이상 자주 하도록 한다. 
5. 음식은 천천히, 잘 씹은 후 삼키도록 한다.
6.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7. 식사 시 물, 국물과 같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수분은 식전 또는 식후 40~60분 정도에 식사와 별도로 섭취한다.
8. 식후 30분은 비스듬히 기대어 안정을 취한다. 
9. 지방은 열량을 많이 내고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우므로 조리 시 적절히 사용한다. 
10. 수술 후 초기 유당불내증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단기간 제한하지만 서서히 시도하여 1일 1회 이상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11. 부드러운 채소, 과일을 섭취하여 비타민, 섬유소를 섭취한다. 
12.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단백음식(살코기, 달걀, 생선, 두부)을 섭취한다. 
13.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 신 음료, 건조식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튀김음식 등은 피한 다.


식단 정보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닭죽닭죽1공기
달걀국달걀국1/2그릇
병어조림병어1작은토막
시금치나물시금치1작은접시
물김치물김치1/2작은접시
점심쇠고기죽쇠고기죽1공기
맑은장국맑은장국1/2그릇
두부구이두부1/6모
애호박나물애호박1작은접시
물김치물김치1/2작은접시
저녁채소죽채소죽1공기
미역국미역국1/2그릇
불고기쇠고기1작은접시
느타리버섯무침느타리버섯1작은접시
물김치물김치1/2작은접시
간식영양죽표고, 감자, 당근1/2공기
영양음료(시판제품)영양음료(시판제품)1컵
카스텔라카스텔라1조각
락토우유우유1컵




암과 영양

암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은 매우 커 암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 하는 것이 건강증진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암 예방을 위한 많은 연구는 식품과 영양 관련 분야에서 주로 진행이 되는데 이는 암 발생원인의 약 1/3이 식품과 관련이 있고 특히 위암과 대장암 등의 소화기 암은 식품과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암 억제물질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라이코펜과 셀레늄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클로로필(엽록소), 식이섬유소 등이 있다. 

평상시 적절하고 균형된 식사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식생활 실천사항

음식 조리 시 실천 가능한 방법
1. 채소나 과일은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한다. 농약과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 소금물에 10~20분 정도 담구었다가 헹구어 이용한다.
2. 너무 뜨거운 요리는 피한다.
3. 생선 및 고기 요리는 청주, 포도주, 생강, 마늘에 재워서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맛을 좋게 한다.
4. 채소는 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거나 끊는 물에 삶는 등 밑 손질을 하여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5. 콩이나 채소류의 항암 작용을 하는 페놀, 지방을 함유한 종실류(대두, 참깨)나 곡류(밀, 맥아, 쌀겨) 및 견과류(호두, 잣) 등에 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함께 조리하면 좋다.
5. 생고기는 불에 구우면 벤조피렌과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양배추, 풋고추, 토마토, 옥수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곁들여 먹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 또는 분해하게 한다.
6. 차 잎에는 비타민, 항암 성분인 페놀 성분이 있으므로 차를 우려낸 후 잎은 나물로 볶음밥에 넣어 비벼 먹거나 된장국에 넣는다.
7. 양파, 마늘은 항암, 항균작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지나치게 가열하면 안 된다.
8. 철이나 구리로 만든 조리 기구는 채소와 과일의 비타민 C, 베카카로틴, 비타민 E, 페놀성분 등의 산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냄비, 프라이팬, 칼 등은 스테인레스나 불소처리 가공된 것을 사용한다.

보건복지부의 10대 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빠짐없이 검진 받기

이웃 나라 일본의 ‘암 예방 12조’
1. 다채로운 식단으로 - 균형잡힌 영양 섭취하기
2. 매일 변화 있는 식생활을 - 편식하지 않기
3. 맛있는 음식을 적당히 - 과식 및 지방식 피하기
4. 술은 적당히 - 술은 건강하게 즐기기
5. 담배는 피우지 않도록 - 특히, 흡연 시작하지 않기
6. 녹황색 야채를 듬뿍 - 적정량의 비타민과 다량의 섬유질 섭취하기
7. 위 및 식도를 위해 - 짠 것은 적게, 뜨거운 것은 식혀서
8. 돌연변이를 유도하는 - 탄 음식은 피하기
9. 먹기 전에 확인해서 - 곰팡이 핀 음식 주의하기
10. 태양 직사광선은 해로워 - 태양빛에 직접적인 노출 피하기
11. 적당한 땀 배출을 - 적당한 운동하기
12. 기분도 상쾌하게 - 몸 청결히 하기

식단 정보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현미밥현미밥1공기
두부 맑은국두부 맑은국1그릇
삼치구이삼치1/2토막
깻잎나물깻잎1작은접시
우엉호두조림우엉, 호두1작은접시
배추김치배추김치1작은접시
점심비빔밥비빔밥1대접
아욱된장국아욱된장국1그릇
단호박 샐러드단호박1작은접시
알타리김치알타리김치1작은접시
저녁잡곡밥잡곡밥1공기
배추들깨된장국배추들깨된장국1그릇
닭고기토마토조림닭고기1작은접시
새송이 파프리카 볶음파프리카1작은접시
취나물취나물1작은접시
열무김치열무김치1작은접시
간식우유우유1컵
제철과일제철과일1개




방사선 치료와 영양

치료 부위와 기간, 항암치료와의 병행 여부에 따라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이 다르다.

치료 부위에 따른 영양관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조한다. 
- 중추신경계
대체로 치료 기간이 짧아 부작용 증상 발현 시 대처를 잘 한다면 영양불량의 위험은 크지 않다. 기호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여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 두경부(혀, 인두, 비인강 등)
부작용이 6~7주 정도의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심한 체중저하를 겪을 수 있다. 고열량, 고단백 식사를 하며 점막염 발생 시 자극성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유제품, 과일, 영양보충음료 등의 간식을 2~3회 보충하며, 심한 경구섭취 저하 시 관급식 또는 정맥영양 공급을 통해 영양을 보충한다. 
- 흉부(폐, 식도)
부작용이 4~7주 정도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심한 체중저하를 겪을 수 있다. 
폐암은 치료 후반기, 식도암은 치료 전부터 식사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치료 기간이 길어 심한 체중감소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고열량,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며 점막염 발생 시 자극성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유제품, 과일, 영양보충음료 등의 간식을 2~3회 보충하며, 심한 경구섭취 저하 시 관급식 또는 정맥영양 공급을 통해 영양을 보충한다. 
- 복부와 골반(소화기계, 생식계, 난소암, 전립선, 대장, 직장 등)
주로 4~5주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의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기관에 영향을 미쳐 심한 체중감소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고단백,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며, 소화불량과 설사 시에는 자극성이 적으며 지방 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여 체근육을 유지한다.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식품
- 콩, 두부류 : 콩밥, 콩국수, 비지찌개, 순두부, 연두부, 두부전골, 된장, 청국장 등
- 생선, 해산물 : 생선구이, 생선찜, 해물탕, 굴밥, 전복죽, 장어구이, 대구탕 등
- 육류 및 가금류 : 쇠고기죽, 닭죽, 불고기, 수육, 삼계탕, 장조림, 샤브샤브고기 등
- 알류 : 달걀찜, 메추리알장조림, 달걀탕, 오므라이스, 스크램블에그, 달걀프라이 등
- 유제품 : 우유, 두유, 발효유(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치즈 등

식생활 실천사항

1. 매끼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2. 채소와 과일은 적극적으로 섭취하나 부작용 및 이상 증상에 따라 섭취 조절한다. 
3. 유제품, 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을 2~3회 보충한다. 
4. 지속적인 섭취 불량 및 체중감소 시에는 영양보충음료를 섭취하며 담당 의료진의 의견을 구한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식단 정보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전복죽전복죽1공기
쇠고기 미역국쇠고기 20g1그릇
새우젓 달걀찜달걀1접시
가지나물가지1접시
동치미동치미1접시
점심굴무밥굴무밥1공기
황태국황태국1그릇
불고기쇠고기 50g1접시
양상추샐러드양상추1접시
물김치물김치1접시
저녁진밥진밥1공기
청국장찌개청국장찌개1그릇
장어구이장어3토막
호박나물호박1접시
백김치백김치1접시
간식사과우유주스사과우유주스1컵
고구마영양음료 주스고구마영양음료 주스1컵
얼린 홍시얼린 홍시1개
호상요구르트호상요구르트1개
영양음료영양음료1개




항암치료와 식사

항암식품이 암을 고치는 식품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항암식품은 암을 고치는 식품이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식품이다. 따라서 항암치료시의 식사는 항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다. 

암 환자는 일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지기 쉬운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항암치료 중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약물과 치료법들은 환자의 식욕상태나 영양소의 소화흡수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영양상태가 나쁜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 중에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가려먹는 것 보다는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대부분의 항암제에서 골수기능 저하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므로 음식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기, 생선, 달걀, 두부, 해산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식품은 신선하고 깨끗한 것을 골라 조리하며, 조리 과정 중에 교차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칼, 도마 등은 분리해서 사용한다. 

생즙, 달인 물, 추출물 등을 부작용이 없는 자연요법으로 이해하고 항암치료 시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규 치료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담당 의료진과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식생활 실천사항

1.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섭취를 한다.
2. 매끼 단백질 반찬(고기, 생선, 달걀, 두부)을 챙겨 먹는다. 
3.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4. 한 끼 식사량이 많지 않은 경우 간식을 이용한다.
5. 특정 음식을 가리지 말고, 환자의 기호에 맞추어 식품을 선택한다.

열량 및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려면
1) 열량 섭취를 높이는 방법
① 빵을 먹을 때는 빵과 잼,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는다.
② 우유나 두유를 먹을 때는 미숫가루나 분유 등을 섞어서 먹는다.
③ 나물을 무칠 때는 참기름, 들기름을 넉넉히 사용한다. 

2) 단백질 섭취를 높이는 방법
① 빵을 먹을 때는 우유를 곁들어 먹거나 과자는 요플레 등에 찍어 먹는다.
② 생과일은 우유나 두유를 섞어 쉐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③ 전을 부칠 때에는 달걀을 넉넉히 이용한다.

식단 정보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보리밥보리밥1공기
북어 콩나물국북어 콩나물국1그릇
조기구이조기작은것 1마리
미나리나물미나리1작은접시
곤약브로콜리초회곤약, 브로콜리1작은접시
오이소박이오이1작은접시
점심비빔밥잡곡밥, 달걀, 쇠고기, 비빔나물1공기
열무토장국열무토장국1그릇
배추김치배추김치1작은접시
저녁콩밥콩밥1공기
오이미역냉국오이미역냉국1그릇
쇠고기새송이구이쇠고기, 새송이버섯1작은접시
취나물들깨무침취나물1작은접시
꽈리고추멸치볶음꽈리고추, 멸치1작은접시
열무김치열무김치1작은접시
간식요구르트요구르트1개
토마토토마토1개
수박수박작은크기 2쪽



 - 출처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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